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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M1 지금 사야할지 고민하시고 계신가요?

그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한 번 남겨보게 됐습니다.

 

 

맥북에어 구매

노트북이 정말 갖고 싶었는데 집에 있는 것은 사실 상 데스크탑용 노트북,,,휴대가 어려운 기종이었다. 여러가지 합리적인 이유들을 갖다붙여서 무리해서 맥북에어를 샀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junhello.tistory.com

맥북에어를 2015년에 구매를 해서 2022년 2월 초까지 아주 잘 써왔고, 사실 지금도 쓸 수 있는 수준의 기계이긴 합니다. 사용하는 동안 단 한 번의 고장도 없었고, 불편함이나 문제점 없이 맥북에어 정말 잘 써왔습니다. 제가 구매했던 기종이 i3에 4g의 메모리 사양을 구매했었습니다.

 

우선, 저는 노트북은 메인PC가 아닌 철저히 서브의 역할이었습니다. 특별히 ms오피스를 쓰지도 않고, 일이 인터넷 커뮤니티 관련해서 하는 일이다보니 이메일, 웹서핑, 간단한 이미지 작업 이 정도만 사용하면 됐었기 때문에 고사양일 필요없이 기본 사양으로도 충분했었습니다. 여기에 늘 같은 장소에서만 일을 하는 것은 답답하고, 기분 전환도 할겸해서 동네 카페에서 일을 보거나 할 때 정말 유용했습니다. 단 한 번의 고장도 없던 구형 맥북에어를 두고 새로운 맥북을 사려고 마음 먹은 계기는 아무래도 오래된 기종이다보니 기본적인 작업만 하는데도 조금씩 느려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글을 많이 작성하고는 하는데 타이핑이 조금 밀려서 된다거나 글의 양이 많아지면 스크롤이 버벅인다거나 이런 일들이 잦아져서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을 할 때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해서 구매를 결심했습니다.

 

항상 스마트폰이나 이런 기기들 구매하기 전에 여러가지 이야기에 휘둘리게 됩니다.

 

곧 후속 기종 나오는데 기다렸다 사라, 무조건 높은게 좋으니까 8g말고 16g사라 등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저도 M2를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8g는 아무래도 부족할테니 16g가야하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었는데요, 여기에 답을 딱 내려드리자면,

 

1) 후속 기종은 언제나 나오기 마련이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한 시점에 구매하시면 됩니다.

2) 자신의 사용용도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 무조건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사용용도가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본적인 인터넷 사용용도가 전부이기 때문에 16g로 메모리를 업할 필요도 없고, m1 pro나 max를 구매할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기존에 4g를 썼는데 8g만 되어도 상당한 업글이고, 탭을 엄청 많이 띄우고 작업하거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동시다발적으로 켜두고 작업하는 것이 아닌 이상에는 m1 8g로도 충분합니다. 감성이나 심리적 안정은 저도 맥북 프로였으나 바로 금액보고 나서 치료가 되면서 맥북에어 기본형이면 앞으로 5년 이상은 또 충분하다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며칠 써보니깐 정말 기존 쓰던 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빠릿빠릿 합니다. 여기에 배터리도 상당히 효율적인 것 같고, 화면도 예전 모델보다 선명하고 너무 좋아져서 돈 쓴 보람이 느껴집니다. 더 높은 사양, 좋은 기종을 샀다면 마음은 더 뿌듯하고, 딱 스타벅스 갔을 때 어? 거기 내 자리 이런거 하면서 뽐낼 수는 있겠지만, 합리적인 소비가 중요하니까요.

 

맥북을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 나는 맥북에어를 서브로 가볍게 사용한다 하시면 지금 M1 맥북에어는 애플 맥북인데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모델이어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얼른 카페에 가서 새 맥북에어로 작업하면서 여유를 느끼고 싶은데, 이놈이 코로나 때문에 카페 못가본지가 너무 오래 됐네요.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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