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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난리가 난 걸그룹이 있습니다.

 

뉴진스라고 하는 신인 걸그룹인데, 데뷔 앨범인데도 무려 3개의 곡을 타이틀곡이라고 할 정도로 완성도 높으면서 트랜디한 멋진 곡, 그리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입니다.

 

 

사진이나 영상들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시점에서 곡들만 들어봤는데도 ??? 뭐지 얘네들? 노래 뭐야?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노래가 좋았습니다. 근래에 걸그룹 노래를 들으면서 느껴본 적이 없었던, 노래 그 자체만으로 깜짝 놀라게 만드는 그런 곡이었습니다.

 

Attention, Hype boy, Cookie, Hurt

 

이렇게 총 네 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인데, 네 곡 모두 개성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취향에는 Cookie라는 곡이 제일 잘 맞았습니다. 곡 시작하자마자 우예~ 하는 애드립에서부터 곡의 느낌이 좋다고 느꼈네요.

 

노래만 한참 듣다가 나중에 뒤늦게야 멤버들이 몇 명인지, 어떤 멤버로 구성이 되어있는지를 찾아봤는데 허허 참... 04년부터 08년생들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와 이제는 어린 걸그룹 이러면 2000년생을 넘어서서 2008년생도 나오는구나 싶고 너무 어린 아이들이구나 싶었습니다.

 

반면에 요즘 나오는 그룹들의 멤버 이름들은 복잡하니 어렵던데 오히려 뉴진스는 이름들은 또 의외로 평범해서 매칭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이제 이런 그룹은 좋아하면 안되는 것인가 싶은 생각도 들다가도 어디서 이런 예쁜 아이들이 계속 나오는지 싶고 여러모로 놀랍습니다.

 

아이돌 그룹의 노래를 듣는다고 하면 그런거 듣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돌 음악들이 항상 보면 당시의 트랜디함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돌' 음악이 아니라 아이돌 '음악' 이라고 생각하고 편견없이 들어본다면 트랜디한 음악 스타일을 어쩌면 가장 빠르게 느껴보고, 접할 수 있는 방법이 될 듯 합니다.

 

아무튼 뉴진스 데뷔 앨범부터 곡들이 너무 좋던데 앞으로도 이런 느낌의 곡들을 계속 내준다면 꾸준하게 즐겨듣고, 찾아듣고, 다음 곡은 어떨지 기대감을 갖고 기다리는 그룹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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